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안동댐 취수원 이전 철회를 요구하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유입된 중금속으로 안동댐 물이 오염되었다고 주장하며, 구미 해평 취수로 되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홍 시장은 안동댐 퇴적층 중금속은 식수 안전과 무관하다며 맞섰고, 윤재옥 의원의 특별법 발의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비 삭감과 특별법 저지를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여,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홍 시장은 안동댐 물이 깨끗하다고 주장하며 '중금속 없는 하천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민주당은 안동댐 수질을 문제 삼으며 취수원 이전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안동댐에 쌓인 중금속 퇴적물을 지적하며 안동댐 물은 안동 주민들도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윤재옥 의원이 발의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민주당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도당이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안동댐에 쌓인 중금속 퇴적물과 100km가 넘는 취수원 거리를 문제 삼으며, 2조 원이 드는 안동댐 취수보다 3,900억 원으로 가능한 구미 해평 취수원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2022년 당시 김부겸 총리,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의 협약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의 감정싸움으로 협약이 파기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경북 민주당이 대구시의 안동댐 취수원 이전 문제를 꼬집으며 구미 해평취수원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원은 왜 안 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안동댐 수질 문제와 예산 낭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또한, 환경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끝났는데 홍 시장의 갑작스러운 안동댐 취수원 이전 선언과 김장호 구미시장의 침묵만 존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구미 발전과 대구시민 안전을 위해 구미취수원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이 강력 반발하며 구미 해평취수원 이전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석포제련소와 녹조 발생으로 악명 높은 안동댐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홍 시장의 결정이 대구 시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오염과 안동댐 녹조 문제를 거론하며 안동댐 취수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홍 시장에게 해평취수원 이전 협약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대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미 해평취수원 이전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 철회를 요구하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안동댐 상류의 영풍제련소에서 흘러온 중금속 오염을 우려하며 구미 해평 취수 협정을 원래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홍 시장은 안동댐 퇴적층 중금속은 식수 안전과 무관하다며 반박하며 특별법 통과로 사업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팽팽한 입장 대립 속에 안동댐 취수원 이전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대구시가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세운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고소·맞고소로 맞붙었습니다. 민주당은 '불법'이라며 고발했고, 홍 시장은 '무고죄'로 맞대응했습니다. 민주당은 또다시 '무고죄' 맞고소를 검토 중입니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법률 위반하는 자치단체장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며 "홍 시장은 지난해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에도 무고죄로 대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고, 곧 동상도 세울 예정입니다. 경북도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대구·경북에는 이미 3곳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있지만, 올해 말이면 6곳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지역 출신 대통령을 기념해야 한다는 의견과 독재자 우상화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행정을 맹비난하며 '막무가내 행정', '묻지 마 행정', '나 몰라라 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허 위원장은 TK 신공항, 달빛고속철도 등 민주당 주도 사업에 대해 홍 시장이 '사과가 떨어지길 기다린' 것과 같다고 비판하며, 취수원 이전, 군위 SMR 원전,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 등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보다는 '독선'과 '아집'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구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홍 시장은 '진지한 접근', '치밀한 추진 전략', '시민들과의 소통' 없이 '오늘만 살겠다는 보여주기 쇼 행정'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구 시민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촉구했습니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역사 인식과 한일 외교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허 위원장은 윤 정부가 독립운동 역사 왜곡, 친일 굴종 외교로 대한민국을 일본의 하위 파트너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독립기념관장 등 주요 역사 관련 기관장에 친일 성향 인사들이 임명된 것을 지적하며 "반헌법, 반국가적 인식과 언동으로 자격 없는 인사들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구·경북이 일제 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참담함을 토로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하자,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독재자 우상화'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광장 조성, 동상 건립 등을 추진하며 '박정희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박정희 동상 건립이 '독재 정권 미화'라며 비판하고, 홍 시장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이미 박정희 동상 건립을 위한 예산을 통과시켰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조직 개편에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우려와 당내 비판을 의식해 '개딸' 논란을 잠재우고 정책 중심의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혁신회의는 현역 의원들을 '미래정당 혁신연구회'로 분리하고, 원외 조직은 2026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활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혁신회의가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집단으로 밀고, 공천 장사 논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면서 홍준표 시장과 민주당 사이에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홍 시장을 국유재산법 위반으로 고발했고, 대구시는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8명을 무고죄로 맞고발했다. 핵심 쟁점은 동대구역 광장의 소유권과 관리권이다. 대구시는 아직 준공되지 않아 관리권자가 대구시장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국토부 소유이며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한다고 반박한다. 이 논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이어졌으며, 국토부 장관은 동대구역 광장의 준공 여부와 관리권 문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유재산법 위반이라며 홍준표 시장을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관리권한을 가지고 있고, 국토교통부도 동대구역 광장이 아직 준공되지 않아 대구시장이 관리권자라고 밝혔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결국, 대구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을 무고죄로 맞고발하며 법정 공방이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