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해 12월 뉴욕 양키스에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주고 마이클 킹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킹은 2019년 데뷔 이후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시즌 마지막 8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킹을 핵심 카드로 여기고 그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으며, 킹은 이번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킹은 2024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12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킹의 역투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4-0으로 승리하며 가을야구 첫 승을 거두었다.

뉴욕 양키스의 '괴물 타자' 애런 저지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지난 경기에서 5타수 5삼진의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저지는 올 시즌 58홈런, 144타점, 타율 0.32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타점, 출루율, OPS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급 시즌을 만들었다. 양키스는 이미 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고, 저지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5삼진의 부진을 겪었지만, 이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은 양키스는 저지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저지는 이번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등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타점, 출루율, OPS 1위에 올랐다. 2022시즌의 62홈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다른 기록에서 2년 전 자신을 넘어서는 위대한 시즌을 보냈다.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잭슨 메릴(21,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릴은 올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24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8회 이후 동점이나 역전 홈런을 6번이나 터트리는 등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해왔다. MLB.com은 메릴이 중요한 순간을 위해 살아온 걸 증명했다며 그가 포스트시즌에서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최대어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이번 겨울 5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소토를 FA 순위 1위에 올려놓으며, 뉴욕 양키스와 메츠가 그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소토는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해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0년에는 압도적인 타격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2022년 워싱턴과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후, 올해 양키스로 이적하며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0홈런을 돌파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한 소토는 2년 전 워싱턴의 4억 40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거절했던 만큼, 이번 겨울에는 더욱 높은 금액의 계약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KIA가 메이저리그 통산 36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 에릭 라우어를 영입하며 '우승 청부사' 영입에 성공했다. 라우어는 19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1km의 빠른공과 낙차 큰 커브가 위력적인 투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해 KBO 리그 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보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이 더 뛰어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KIA는 윌 크로우와 캠 알드레드를 웨이버 공시하고 라우어를 영입하며 선발진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29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까지 4-2로 앞서나갔지만 8회말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6-4로 승리했다. 프로파의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으로 떠올랐다. 특히 6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 2방으로 승리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프로파의 100번째 홈런과 마차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5할 승률을 넘어서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김하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선수 구성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앞으로 보가츠의 복귀와 김하성의 반등을 기대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졌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2안타를 몰아치며 애리조나에 6-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9회초 애리조나의 맹렬한 추격에 7-8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투런포가 터져 10-8로 승리했다.

김하성이 30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와 3출루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태너 하우크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샌디에이고의 11-1 대승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고, 김하성은 6월 들어 타격감을 회복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6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저지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특히 6월 들어 10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22년 62홈런으로 AL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저지는 올해도 60홈런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 지안카를로 스탠튼(35·뉴욕 양키스)이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스탠튼은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3루를 지나 홈으로 달리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6회 교체됐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4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튼은 지난해에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43경기를 결장했고, 최근 6년 사이 8번째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스탠튼이 빠진 자리는 애런 저지 등 다른 선수들이 채울 예정이다. 양키스는 스탠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양도 지명(DFA) 처리된 J.D. 데이비스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