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LA 다저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파이어볼러' 장현석이 싱글A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해 8월 9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장현석은 1년 만에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의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장현석은 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158km/h 강속구를 선보이며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았다. 올 시즌 루키리그에서 13경기 9이닝당 18.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했으며, 특히 지난 7월 29일 루키리그 파이널 시리즈 1차전에서 3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진출 1년 만에 싱글A 무대에 진출하며 '미국 야구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타니는 1회초 볼넷 후 2루 도루로 시즌 29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30홈런-30도루에 단 1개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이후 5회에는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도루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7회에도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친 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마침내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더블 스틸을 기록, 오타니의 폭발적인 활약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29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까지 4-2로 앞서나갔지만 8회말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6-4로 승리했다. 프로파의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트레이드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내야진 포화 상태와 김하성의 FA 자격 획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 골드글러브 수상 등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다른 포지션 보강을 필요로 한다면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트레이드설은 여전히 뜨겁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한국에서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내야진 포화 상태에 시달리고 있고, 김하성이 FA를 앞두고 있어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 시즌 타격 부진에도 수비는 여전히 뛰어나며, 400안타 고지를 밟는 등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더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하기로 결정한다면, 김하성 트레이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