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 케어젠, 큐라클 등 바이오텍들이 공시 지연·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되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문인력 부족, 기술특례상장 제도 활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전진바이오팜은 벌점 12점을 받아 향후 1년 내 3점만 더 받으면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규제당국의 솜방망이 처벌과 기업 내부 공시 체계 미흡도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수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큐라클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불이행 및 번복으로 15일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벌점은 5.0점, 제재금은 2000만원입니다. 이는 회사의 투명성과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높여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으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랑스 제약사 떼아가 국내 바이오기업 큐라클, 올릭스와의 황반변성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돌연 해지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 떼아는 지난 바이오USA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소 2곳 이상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큐라클과 올릭스는 떼아의 결정이 임상 진행과는 무관하다고 밝히며 후속 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떼아의 계약 해지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큐라클과 올릭스의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큐라클이 항체 개발 전문기업 맵틱스와 난치성 혈관질환 항체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맵틱스의 Tie2 활성화 항체 기술과 큐라클의 신약 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Fir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T-101, MT-103 등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MT-103은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이번 계약으로 큐라클은 난치성 혈관질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모달리티 확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라클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RE 기술이전(License-Out, L/O) 권리 반환 의향 통보를 지연 공시하여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었습니다. 이는 기술이전 계약 파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는 큐라클의 사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정 시한은 내달 5일이며, 큐라클의 주가는 이번 지정 예고 소식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