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SM엔터테인먼트가 TV CHOSUN과 손잡고 트롯 아이돌 그룹 ‘T-5’를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를 포함해 5명의 멤버로 구성된 ‘T-5’는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올 추석 연휴 TV CHOSUN에서 미리보기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팝을 넘어 트로트 음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 4개 특례시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 주민 복지 및 지역 발전 관련 특례 부여,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례시는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고, 시민 요구에 맞는 실질적 권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건축, 도시환경, 지역개발, 교통 등 분야에서 새로운 특례를 추가하며 기존 특례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는 특례시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조속히 특별법 제정 작업을 마무리하여 국회에 법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 전 대표가 나란히 당대표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 전 대표의 연임이 '방탄용'이라는 비판과 함께 '민주주의의 실종'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박 흥행'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태도는 감동도, 혁신도 없는 전대를 치르겠다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반면, 두 전 대표는 당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연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며 정부에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SNS를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과 추가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실종자 수색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으며,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진압과 구조를 촉구했다. 군소 정당들도 희생자를 애도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진보당은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개혁신당은 중앙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 새로운미래는 소방당국의 잔불 진압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라고 칭찬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강 최고위원은 자신의 부친 별세 후, 이 대표가 영남 민주당 발전에 관심을 가져줬다며 이같이 말했지만, 국민의힘은 '아부성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야권에서도 '사적 감정을 과도하게 표현했다'며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대표를 편드는 말이 오히려 이 대표를 깎아내리는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