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화전기가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 철회에 따른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심어줄 수 있으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4.0점의 벌점은 이화전기의 공시 번복이 심각한 수준임을 의미하며, 향후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IB플러그에너지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14% 넘게 하락하며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더불어 경영권 분쟁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가 1년 사이 2차례나 변경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인 오픈아시아컴퍼니가 지분을 늘리고 있지만, 과거 KIB PE의 '먹튀' 논란 등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다. 주주들은 주요 주주들이 주가 하락을 통해 개인 지분을 털어내고 있다고 의심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화전기가 1000평 규모의 진공 주형 몰드 변압기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몰드 변압기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연간 35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 확보와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으로 매출 증대 기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탄소발자국 지표 산출 및 관련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 강화 예상.

검찰이 이화전기 경영진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메리츠증권이 이화전기 주식 거래 정지 직전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 수십억원의 차익을 남긴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검찰은 메리츠증권이 거래 정지 하루 전날 BW에서 주식으로 바꾼 이화전기 주식 5838만2142주를 매도하면서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화전기 주식 거래는 김영준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해 5월 정지됐다.

올해 상반기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24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비적정 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장 규정에 따라 감사의견이 부적정하거나 2년 연속 감사범위 제한 한정인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합니다.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들은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화전기가 올해 상반기 연결 및 개별 기준 모두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회계부정 조사 자료 미입수, 주요 관계기업 투자 관련 자료 미입수, 현금창출단위 손상검사 자료 미입수 등이 원인입니다. 투자자들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프트업, 엑셀세라퓨틱스 등 공모주 청약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프트업은 게임 업계의 기대주로 꼽히며, 엑셀세라퓨틱스는 바이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렘의 유상증자, 하이딥, 지니너스 등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피피아이의 유상증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상장 기업인 하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