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전기보다 182%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보였다. 학생복을 중심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작업복 사업이 시너지를 냈고, 프로야구 천만 관중 열풍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이 발표한 경기 부양책 또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형지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프리미엄 교복에 집중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휠라홀딩스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며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개선세를 보였고, 해외 진출 가속화를 통해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K패션 인디 브랜드 전개와 중화권 사업 본격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미국 의류 브랜드 애버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루 만에 17%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경영진이 향후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프랜 호로위츠 CEO는 "상반기 성과는 좋았지만, 영업 환경이 불확실하다"고 말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아이오케이가 반도체, AI 등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적자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 부족과 과거 유사 사례 실패 전례로 인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 부재와 뚜렷한 사업 모델 없이 사업 목적만 추가한 점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영입과 콘텐츠 사업 강화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브랜드엑코퍼레이션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9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763억 300만원, 영업이익은 88.6% 급증한 123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배럴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9.1% 늘어난 172억6200만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4.8% 감소한 14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감소는 비용 증가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42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 증가한 1조 238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454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백화점 부문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적자전환은 투자 손실 및 금융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콘크리트웍스가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매출 55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했고, 코드그라피, 키뮤어 등 브랜드 외에 와일드띵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 진출 성공으로 해외 성장 가능성도 높다. 이번 상장으로 브랜드 성장 가속화, 상품 카테고리 확장, 온·오프라인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무상감자를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횡령·배임 이슈로 인한 실추된 기업 이미지와 지배구조 개선, 내부 통제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쌍방울은 개선 기간 동안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보여줘야 상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디다스는 CEO 교체 후 재고 정리, 트렌드 반영 등으로 실적 개선, 영업이익 목표 상향 조정하며 주가 상승. 나이키는 신제품 부재, 판매 채널 전략 실패로 실적 부진, 주가 33% 하락. 혁신 부족과 과거 모델 의존도 높아 투자자 실망.

쌍방울그룹 관계사 비비안의 퍼스널웨어 브랜드 피앳유즈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여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숙박권, 외식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는 육아맘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매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등 경품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은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피앳유즈의 제품 라인업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방울그룹은 출산 장려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습니다. 전국 CGV 극장과 주요 지역 옥외 광고를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대국민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쌍방울그룹은 임직원 대상 출산 장려금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이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 8000만원의 기부금과 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4월 신망원에서 열린 '망원이 축제'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들어 굿윌스토어, 밀알나눔재단 등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와 지자체에 49억원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쌍방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방울그룹의 핵심 계열사 퓨처코어가 미국 바이오 사업을 3년 만에 접었다. 퓨처코어는 2018년부터 북한 광물 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대북 사업 의혹에 연루됐다. 퓨처코어는 현재 상장폐지 심사를 받고 있으며, 2016년 쌍방울에 인수된 이후 연이은 적자와 대북 사업 논란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2018년 대북 테마주로 떠올랐으나, 검찰의 수사와 사업 실패, 상장폐지 위기 등 악재가 이어지며 주가는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