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쌍방울은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무상감자를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횡령·배임 이슈로 인한 실추된 기업 이미지와 지배구조 개선, 내부 통제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쌍방울은 개선 기간 동안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보여줘야 상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센서 기술 기업 에스오에스랩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5.39% 상승하며 1만442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 전문 기업으로, 기존 라이다의 단점을 극복한 'ML' 모델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에스오에스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1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2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조 2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