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라베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리그 7경기에서 5승 2무(승점 17)를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를 바짝 뒤쫓았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득점을 기록하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음바페는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6골)를 추격했다. 알라베스는 후반 막판 프로테소니와 가르시아의 연속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리그 4연승을 달성하며 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후 일본에 1-4로 대패하며 경질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승승장구하며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한때 '불펜 핵심'으로 불렸던 고우석이 미국 더블A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1블론 세이브, 평균 자책점 19.29를 기록하며 더블A 전체 투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지난 29일 경기에서는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4실점하며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고우석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싱글A 강등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현재로서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김하성이 3타점 결승타를 터뜨리며 딜런 시즈의 노히트 노런을 도와 샌디에이고의 5연승을 이끌었다. 1회 2사 만루에서 3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키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시즈는 이날 114구를 던져 9이닝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9-7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마차도의 2점 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3회초 워싱턴의 윈커 2점 홈런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말 크로넨워스와 솔라노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고, 6회말 프로파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다. 워싱턴은 8회와 9회 2점씩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