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에서 열린 유라시아 여성포럼과 브릭스 여성포럼에 참석하며 러시아와의 밀착 행보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 외무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의의 성전'이라고 칭하며 지지를 표명했고, 브릭스 가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했거나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12월 15일부터 러시아 하산역과 북한 두만강역을 잇는 정기 열차가 주 3회 운행된다. 이는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북한이 외국인 관광을 전면 재개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북러는 지난 6월 시험 운행을 마쳤으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합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 주목됩니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 모스크바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습니다. 국정원은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상호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 강화'를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세가 불리해진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 외에도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김정은의 모스크바 방문 일정 조율이나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쇼이구를 만나 북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러 간 전략적 대화 심화, 상호 안전 이익 수호를 위한 협력 강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정신에 따라 러시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인 '9·9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북중 관계를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관점에서 보고 대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회주의 위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신년 메시지 이후 9개월 만의 축전으로, 북중 관계가 지속적으로 긴밀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북러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이 핵무기를 강화하고, 핵무기 사용 문턱도 낮아지고 있어요. 특히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서방을 위협하고 있어요. 바이든은 '아마겟돈의 핵 위험'을 경고했죠. 중국도 핵무기 증강에 속도를 내고, 북한은 핵무력을 법제화하며 핵 사용 문턱을 낮추고 있어요. 한국은 핵무장은 안 된다고 하면서 미국 핵 작전 체계에 통합하려 하는데, 핵전쟁 위험 속에서 한국의 미래는 불안하기만 하네요.

윤석열 대통령실이 용산 이전에 따른 리모델링 과정에서 법규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에서 계약을 체결했고, 국가안보와 직결된 시설이라 수의계약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일부 절차상 미비점을 지적했고, 용산청사 방탄유리 시공 공사 계약 과정에서는 경호처 간부의 개인 비리 혐의가 드러나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처와 함께 계약업체의 절차 위반 사항을 살펴보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자폭형' 무인공격기 성능시험 영상을 공개했어. K2 전차 모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하루빨리 일선에 배치'하라고 엄포를 놨지. 특히 이번에 공개된 무인기 중 하나가 러시아산과 비슷해서 북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쓰는 자폭 드론 기술을 북한이 받아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무기 기술을 얻어 실제 전쟁에 활용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북한이 최근 폭우로 인한 수해를 입었고, 러시아로부터 식량, 설탕, 버터 등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버터는 북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식자재로, 수재민 한 명이 '푸틴 만세'를 외쳤다가 국가보위부에 끌려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북한 당국은 외부 도움 없이 '자력 복구'를 강조하면서도,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실을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최근 주민 대상 강연에서 러시아를 맹비난하며 사회주의를 지킬 것을 강조했다. 러시아가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자본주의를 선택해 빈곤하게 살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러시아 군대가 '반혁명'에 가담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북한 당국이 러시아에 대한 주민들의 과도한 동경을 차단하기 위한 선전선동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자, 푸틴과 김정은의 '친선' 관계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를 내세워 주민들의 인식을 통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미국과 서방을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인 장비를 제공하며 대리전쟁을 일으켜 제3차 세계대전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쿠르스크 전장에서 미국과 서방에서 만든 중장비가 발견됐다'면서 '미국과 서방이 전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젤렌스키 정권의 파멸과 미국의 전략적 패배'를 예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절을 맞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하며 북러 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북러 간 친선과 호상 원조를 강조하며 6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통해 호혜적인 협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답전에서 북러 군대와 인민의 우의를 강조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지역의 평화와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날 6·25전쟁 당시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과 항일 빨치산 묘소를 찾아 헌화하며 러시아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압록강 유역 수해에도 불구하고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250대를 전방에 배치하겠다고 선언하며 남측의 수해 지원 제의를 묵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측을 '적'으로 규정하며 비난했지만,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지원 의사에는 사의를 표하며 '진정한 벗'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남측의 수해 지원 제의는 거부하면서 러시아에는 도움을 요청할 뜻을 밝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