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달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이 외부 지원을 거부한다고 했지만, 러시아가 지원 물품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주민들은 러시아 지원 물품을 받고 감사함을 표했고, 특히 버터를 보고 한 여성은 '푸틴 만세'를 외쳤다가 보위부에 끌려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북한은 러시아 지원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밀가루 포대 등에 러시아어가 적혀 있어 주민들이 알게 됐다고 한다. 북한은 자력으로 수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은정 부장검사가 자신의 통신 정보뿐 아니라 남편의 통신 정보도 검찰과 공수처에서 조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건과 연관 지어 남편이 직장까지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검찰의 통신조회가 자신과 남편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검사적격심사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실 출입 사진을 언급하며 자신을 비판했던 한석리 검사장의 발언을 떠올리며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과거 폭로했던 부산지검 부장 사례를 언급하며 검찰의 이중잣대를 비판했습니다.

공수처가 인력 부족으로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 수사 속도가 더딘 가운데,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 대상과 기소 범위를 넓히고 인력도 늘리자는 내용입니다. 민형배 의원과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전 위원장 김남준 변호사 등은 공수처의 수사·기소권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수처 검사 인력을 최대 2배 늘리는 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성윤 의원은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과 김건희 디올백 의혹 사건 수사를 언급하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공수처는 장기간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수사1부는 검사가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