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이 18일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9일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지도하며 핵무력 증강과 함께 세계 최강의 군사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320km 목표물에 4.5톤 탄두를 명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북한은 미사일이 내륙에 떨어지는 사진을 공개하며 정확성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함께 순항미사일도 발사하며 한·미 감시자산에 교란 작전을 펼쳤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에 맞서 한미 연합훈련을 강화하고 확장억제 능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며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자,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음을 강조하며,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며 원심분리기 대수를 늘리고 능력을 높여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mm 방사포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험사격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갱신형 방사포는 기존 모델에 비해 꼬리 부분에 조종 날개가 추가되어 기동성과 타격 집중성이 향상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북한은 이번 갱신형 방사포에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를 도입하여 2026년까지 일선 부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240mm 방사포는 서울 등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로, 이번 업그레이드는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이 외부 지원을 거부한다고 했지만, 러시아가 지원 물품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주민들은 러시아 지원 물품을 받고 감사함을 표했고, 특히 버터를 보고 한 여성은 '푸틴 만세'를 외쳤다가 보위부에 끌려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북한은 러시아 지원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밀가루 포대 등에 러시아어가 적혀 있어 주민들이 알게 됐다고 한다. 북한은 자력으로 수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고모인 김여정 당 부부장에게 깍듯한 예우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5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 인수식에서 김여정은 김주애에게 자리를 안내하며 허리를 숙이고 팔을 뻗는 등 예의를 갖춰 대했지만, 김주애는 꼿꼿하게 서서 이를 바라봤다. 특히 행사장 입장과 퇴장 때 김주애는 김정은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카메라의 초점이 김정은이 아닌 부녀에게 맞춰진 점이 눈길을 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9일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김주애에 대한 주민 반응을 의식해 선전 수위 및 대외 노출 빈도를 조절하면서도 비공개 활동 병행을 안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