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가 공군 해상생환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조종사들의 생존 훈련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4m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낙하산 줄을 분리하고, 헬기에 의해 구조되는 과정을 거치며 극한 상황에 처한 조종사들의 고충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겨울철 저수온 환경에서 생존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해상 생환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기자는 훈련 후 근육통에 시달리는 등 고된 훈련 과정을 경험하며 조종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독립기념관장에 친일 논란 인물 김형석을 임명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역사학도 김경준 씨는 김형석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일주일 만에 3만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 김경준 씨는 서명 결과를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 보고했고, 야 6당은 김형석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임명을 고집할 경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김용만 의원은 서명 결과를 전달받고 결의안 채택을 약속했다. 김경준 씨는 김형석에게 스스로 사퇴할 것을 촉구하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라고 강조했다.

KBS와 MBC 이사에 각각 53명과 32명이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BS 이사 후보에는 지연옥 방심위 광고자문특별위원장, 전용길 한서대 특임교수, 최양수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포함되었다. MBC 이사 후보에는 엄기영 전 MBC 사장, 김정특 전 EBS 이사, 김영국 전 KBS N 대표이사 등 방송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지원했다. 방통위는 1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푸틴은 북한에 대한 지지와 군사·경제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미국 주도 국제질서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러는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과거 '조소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 조약'처럼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을 명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방문은 북한과 러시아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