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메타가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국내 AR/XR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엔피 등이 2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메타는 '오라이언'이 70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일상적인 착용이 가능하도록 크기와 무게를 최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는 AR/XR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관련 국내 주식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로봇헬스케어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봇핏' 출시에 앞서 삼성스토어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프로모터 채용 공고를 냈으며, 10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봇핏'은 삼성전자가 집중 육성하는 4대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이재용 회장의 의중이 담겨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시장은 2032년 1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메스는 로봇의 3D 비전, AI,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SK텔레콤, 쿠팡, GS리테일 등 유수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123억원으로, 수주 기반 사업 특성상 매출 인식 시차가 존재한다. 공모 규모는 520억~624억원이며, 15~16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메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닉스가 일반 청약에서 8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총 2조956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으며,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4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GV, AMR, 웨이퍼 스토커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749억원입니다.

교육용 로봇 제조 기업 에이럭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에이럭스는 2,500여개 학교에 교육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드론 양산 사업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1만대를 판매했다. 작년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 규모는 150만주, 희망 공모가는 1만1,500원~1만3,500원이다. 에이럭스의 코스닥 상장은 교육용 로봇 및 드론 시장 성장에 따른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이럭스는 교육용 로봇 개발 및 생산,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 코딩 공교육 의무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드론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드론 생산업체인 바이로봇의 지상기 대표를 영입하고, 지난해 7월부터 경량 드론 제작에 돌입하며 올해 상반기 누적 드론 디바이스 판매량 1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39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럭스는 상장을 통해 드론 생산 능력 확충과 해외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이 78%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매출액 3000억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평택 신규 공장 증설을 추진하여 생산능력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제닉스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로보티즈가 협동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4 로보월드에서 로봇팔과 실외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매출 2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모듈화와 IT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F&B와 해외 일본 및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을 접고 로봇공학 분야로 눈을 돌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2026~2027년경 탁상용 로봇을 시작으로 모바일 로봇과 휴머노이드 모델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로봇에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스마트홈 시장에서 아마존과 구글에 대항할 전략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피지가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에 액추에이터를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에스피지는 30년간 축적된 모터 및 감속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컴팩트하고 고토크, 고내구성의 액추에이터를 개발하여 봇핏에 적용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에스피지의 로봇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고, 향후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안타증권은 로보티즈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80억 9000만원, 영업이익은 9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특히 신제품 다이나믹셀Y는 다수 기업과 협의 중이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LG전자를 통한 자율주행 로봇 공급도 연내 30대 이상 규모로 시작될 예정이며, 양천구 내 공원,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에서도 병원, 호텔, 오피스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 운영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판매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로보티즈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자율주행로봇 판매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 일본 대학병원 등에 공급을 준비 중이며, 연내 30대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가 로봇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삼일제약은 국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추가 상장되며 주가 변동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츠테크놀로지와 로보티즈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추가 상장을 예고하며 주가 변동이 예상됩니다. 지오릿에너지는 국내 CB 발행으로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치에프알은 주식 소각으로 주권 변경 상장, 투비소프트는 감자를 통한 주권 변경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규 상장 예정인 티디에스팜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가 일체형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하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자동 급배수, 프리스탠딩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의 신제품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