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울산CLX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간 4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및 191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스엔진 발전기의 배기가스 열을 동력보일러 연료로 활용하여 기존 LNG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또한 자가 발전량 증가로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SK 울산CLX는 향후 다른 동력보일러에도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임원 2명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시기에 보유 주식을 처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회사 지침에 따라 자사주를 처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주가 급등 직전 매각이라는 점에서 차익 실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임원들은 주가가 급등하기 전날 종가보다 30~55% 높은 수준으로 주식을 매각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가스, 석유화학, 블루 암모니아 등 에너지 분야와 스마트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수은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 수주 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사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주가가 연료전지 수요 증가 기대감에 5% 넘게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가 늘고 있으며, 두산퓨얼셀이 올해 8~9월 신규 연료전지 사업에서 100MW 이상의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2024년 신규 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 예상과 청정수소 발전시장 진출 가능성, 원가 절감 노력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 입찰 시장을 통한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하반기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이 하반기 예정된 신규 연료전지 사업 낙찰에서 100MW 이상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연료전지 시장이 연간 170~180M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두산퓨얼셀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 입찰 시장을 통한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부터 연료전지 매출이 재개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