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화 퓨처스가 2024년 퓨처스 북부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미래를 밝혔다. 이대진 감독의 지휘 아래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다. 투수진에서는 조동욱, 윤대경, 김종수, 배동현, 김서현 등이 맹활약했고, 야수진에서는 임종찬, 허인서, 유로결, 정은원 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1군에 합류한 장진혁과 권광민은 퓨처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3년 연속 우승은 한화의 육성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대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1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가 21일 NC전 선발 투수로 육성선수 김도빈을 전격 발탁했다. 김도빈은 190cm 장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해 독립야구단 수원 파인 이그스에서 활동하다 올해 한화에 입단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도빈은 최고 시속 149km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5위 SSG와의 격차를 좁힌 한화는 깜짝 카드 김도빈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18일 NC전에서 1회 4실점(3자책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회부터 5회까지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내며 괴물 멘탈을 보여주었다. 6회까지 던지고 싶어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시즌을 크게 보고 류현진을 조기 교체시켰다. 류현진은 6회 등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100구 이상을 던지는 선발 투수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1군 훈련을 통해 허인서, 이진영, 정안석, 김도빈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추재현이 15일 상무에서 전역하고 16일 1군에 합류한다. 김태형 감독은 추재현의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하여 외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추재현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롯데는 그의 합류로 외야 백업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추재현 외에도 상무에서 전역하는 14명의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와 후반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