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B샘플을 BMW,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슈퍼카 업체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필에너지 주가가 상승했다. 필에너지는 삼성SDI의 2대주주이자 전고체 배터리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사로,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 사업 진척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생산 공법 확정과 초기 시설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필에너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 악화 우려 속에 지난 5일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6일 상승 출발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대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장비, 이차전지 소재,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1호의 신규 상장과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삼성증권 주관 공모주 청약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삼성증권의 1만원 공모가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추가 상장으로는 티이엠씨, 필에너지, 이스트소프트, 핀텔, 인스코비, 동아에스티, 케이알엠, 우정바이오, 하이퍼코퍼레이션 등이 있으며, 이들의 상장은 주식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아에스티와 인스코비는 보통주 추가 상장을 통해 유통 주식 수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키움스팩9호는 공모주 청약을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하여 사업 확장 및 성장 기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디엔에이링크, 하이퍼코퍼레이션, 우정바이오 등은 유상증자 또는 우선주 전환 등을 통해 자본 확충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상장폐지된 하이제7호스팩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