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리그를 폭발시킨 '괴물 타자' 오스틴, KBO 8월 MVP! 팬심은 네일에 쏠렸지만.. 2024-09-10 22:13:25
LG 오스틴이 8월 리그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장악하며 KBO 8월 MVP를 차지했습니다. 기자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KIA 네일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스틴은 8월 한 달 동안 9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고 LG 외국인 타자 최초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네일은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0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데이비슨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해 아쉽게 MVP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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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너무 길어! 뷰캐넌도 울린 KBO 외국인 선수 '보류권 5년' 규정, 과연 옳은가? 2024-08-14 06:1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들은 재계약 협상이 불발되더라도 '자유의 몸'이 될 수 없는 현실에 놓여있다. 5년간 원소속구단의 보류권에 묶이는 규정 때문이다. 이는 구단에 협상력을 안겨주지만, 현장에선 '노예계약'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협상이 파투 나더라도 보류권으로 선수를 묶을 수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021년 LG에서 활약했던 앤드류 수아레즈와 2019년 LG에서 뛰었던 카를로스 페게로는 대표적인 사례다. 전문가들은 보류권 기간을 2~3년으로 줄여 선수들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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