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과 정해인이 24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두 배우는 '베테랑2'의 스토리, 캐릭터 소개, 속편으로 돌아온 소감 등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2'는 개봉 3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광주일고 좌완 투수 김태현을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하며 투수진 강화에 나섰다. 150km에 육박하는 강력한 직구를 자랑하는 김태현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롯데의 미래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는 김태현 외에도 배명고 우완 박세현, 야탑고 우완 김현우 등 6명의 투수를 비롯해 총 10명의 유망주를 선발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굿파트너'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역을 맡은 박아인이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유지영 역을 맡아 극한의 공포와 절망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폭력 증거 부족으로 이혼에 실패하고 결국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박아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5편과 '온 스크린' 6편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은 '폭로: 눈을 감은 아이', '보통의 가족', '보고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청설' 등 5편을 선보인다. 특히,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민하와 '박열'의 최희서가 출연하며, '보통의 가족'은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해 묵직한 연기를 선사한다. '온 스크린' 섹션에는 '이별, 그 뒤에도',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좋거나 나쁜 동재', '강남 비-사이드', '지옥' 시즌2,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총 6편의 드라마가 소개된다.

배우 김태리가 긴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은 김태리가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팝업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며 변신을 알렸다. 김태리는 올해 영화 '외계+인' 2부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선택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여성국극단에 들어간 소녀 정년의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