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가 하트스캔 검진센터와 뇌질환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검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의 뇌질환 AI 솔루션은 10만 명 규모의 종합검진 시행 기관인 하트스캔 검진센터에 도입되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JLK-UIA, JLK-SVD 등 고정확도의 뇌질환 진단 솔루션을 통해 뇌혈관 질환 진단 및 예방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한 분석 결과 제공으로 수검자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확산사업에 참여,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심사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3년간 6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미디어젠은 28억원을 투입, 자사의 거대언어모델 '미라지'를 활용하여 약관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를 추진한다. 미디어젠의 AI 기술력을 활용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엘케이의 AI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메디허브 프로스테이트'가 FDA 510(k) 승인을 획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AI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도 AI 기술 접목 연구 발표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은 AI로 전립선 MRI 분석 및 진단 데이터를 제공하며,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미국 주요 암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이는 AI 의료 기술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진출 성공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