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IT 제조기업 인탑스가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를 통해 힐링사운드와 메디허브를 선정했다. 인탑스는 힐링사운드와 메디허브에 10주간 사업성 검토, 제품 디자인, 설계 및 IR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탑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2024년에는 더욱 강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증시는 펀더멘털보다는 모멘텀 투자가 중요해졌으며, 로봇과 CDMO 관련주가 유망하다. 로봇주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의 사업 확대 소식에 거래량이 급증할 수 있으며, 인탑스, 에브리봇 등이 대표적인 종목이다. CDMO 관련주는 아미코젠, 마이크로디지탈, 시너지이노베이션 등이 있으며, 미 하원 생물보안법 통과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투자자 관심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5060세대는 장기 투자보다는 빠른 매매 전략이 필요하며, 국내 시장보다는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최성환 알음리서치 대표는 미국 증시 자금 유출로 국내 증시 수익 창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로봇 및 바이오 CDMO 관련주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인탑스, 에브리봇 등 로봇 관련주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의 사업 확대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기에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며, 아미코젠, 마이크로디지탈,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바이오 CDMO 관련주는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재조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봇핏'이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부품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스피지는 봇핏에 액추에이터를 단독 공급하며, 이랜시스와 에스비비테크는 감속기를 공급한다. 인탑스는 봇핏의 시제품 조립 및 생산을 담당하고, 드림텍은 웨어러블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비에이치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미 고객사의 가격 인하와 AI 기능 탑재 효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비에이치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주력 공급업체인 비에이치는 중국 패널 업체의 품질 이슈로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량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5% 증가한 282억원, 매출액은 43.2% 늘어난 4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에이치의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평균판매가격 인상, 전장 사업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