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 지역위원회가 권성동 국회의원의 '1948년 건국'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중남 위원장은 권 의원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이어 1948년 건국 주장을 펼쳤다며 '대한민국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기호 국회의원의 '계엄 검토 문제없다' 발언에 대해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은 '내란 선동성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의정활동 과정에서도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권성동 의원의 '1948년 건국' 발언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지사와 권 의원의 발언이 '역사 왜곡'이라며 '친일의 역사를 복권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민주당의 비난을 '도민 갈라치기'라고 반박하며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3·1절과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과 건국의 과정에서 헌신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강조해왔다고 국민의힘은 주장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광복절 기념식 축사에서 '1948년 건국'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의 맹비난이 쏟아졌다. 야당은 김 지사의 발언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매국노'라고 비난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광복회장 이종찬의 정부 행사 불참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종찬 회장은 광복회가 정부 행사에 불참한 이유로 '역사 논쟁, 이념 갈등 조장' 등을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환경부의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직면하며 정치권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당은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양구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원회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 현장 방문 및 기자회견을 통해 댐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유정배 대책위원장은 양구 주민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며, 화천, 양구, 춘천 등 북한강 수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13일부터 14일까지 철원, 양구, 화천, 춘천 등을 현장 방문하며 댐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비판하며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유정배 대책위원장은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댐 건설을 좌절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북한강 수계에 위치해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화천, 양구, 춘천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경부의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했습니다.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이 대책위원장을 맡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 철원, 양구, 화천, 춘천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14일 춘천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며, 유정배 위원장은 댐 건설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12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양구 수입천댐 관련 언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김도균 신임 도당위원장 체제 출범과 함께 차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5일 열린 지역위원장 회의에서 당조직 개편, 지역 밀착형 전략 수립 등을 논의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도당 조직을 조기에 재편하고, 당원 주권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류재섭 전 추미애 의원 보좌관이 도당 정책실장으로 내정되어, '친명(친한 이재명)'계 인사들과 함께 정책적으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에 김도균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습니다. 오는 21일 도당 대의원대회 전까지 권리당원 100%를 대상으로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김 위원장은 '당원중심 대중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3성 장군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개혁 2.0을 설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 국방안보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친명계 인사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를 이끌며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