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SM엔터와 JYP엔터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며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반기 신인 데뷔 예정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더해지며 엔터주 전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했던 엔터주에 다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연예인 마약 리스크 등 악재가 지속되면서 아직 주가는 1년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단기적인 신작 게임 출시 계획 부재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지만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됩니다. P의 거짓 DLC 출시 이후 모멘텀과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Round8 스튜디오의 신작 2종과 Blank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주가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노머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노머스는 원더월과 프롬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 IP 기반 엔터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지난해 948%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400명 이상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콘텐츠, 커머스, 공연, 팬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 IP - 멀티 서비스' 전략으로 아티스트와 팬 간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노머스는 글로벌 팬덤 확장 및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직원 1인당 50주씩 자사주를 지급하고, 207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회사의 성장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투애니원 재결합과 블랙핑크의 내년 완전체 컴백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5 YG 플랜'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투애니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랙핑크는 2025년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다만 증권가는 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신인 그룹 베몬의 데뷔와 트레저의 국내 음반 및 월드투어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3800억원 규모의 5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아이돌 굿즈 제조사 '코팬글로벌'을 1300억원 이상에 인수했습니다. 인수에는 4호 펀드와 인수금융이 포함됐으며, 5호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참여했습니다. 코팬글로벌은 연예기획사 등과 손잡고 아이돌 굿즈를 기획, 제작 및 유통하는 회사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네이버웹툰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 공모가 21달러 대비 1.4% 높은 21.3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12시 8분 기준 9.10% 상승한 22.9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1500만주를 발행, 약 44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장 후에도 네이버는 지분 63.4%를 유지하며 지배주주로 남습니다. 라인야후도 지분율 24.7%를 유지하며 주요 주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