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 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 경북, 대구에서 각각 김도균, 이영수, 허소 후보가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도균 신임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난 총선 패배를 반성하고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영수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 민주당 시즌 2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소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은 '당원과 지역위원장들이 함께 강한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