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AI의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AI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브리지텍이 9.84% 상승했습니다. 브리지텍은 AI 음성인식 회사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의 솔루션 제공 파트너로, 뉘앙스는 아이폰의 '시리' 기술을 만든 음성인식 업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4월 뉘앙스를 인수했습니다.

유라클은 8월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2009년과 2016년 상장 시도 실패 후 3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매출 457억, 영업이익 30억을 기록했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모바일 표준 플랫폼 기업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이 56.8%로 높아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산일전기는 조 단위 IPO를 목표로 760만 주 공모를 진행하며, 이 중 110만 주는 기존 주주들의 구주매출이다. 특히 최대주주인 박동석 대표와 배우자는 55만 주씩 구주매출을 통해 약 33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1년 41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3년 1817억원으로 4배 이상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변수도 존재한다. 케이쓰리아이는 XR 솔루션 기업으로, 2025년 추정 순이익을 기반으로 희망공모가를 산정했으며, 향후 수주 성공률 등에 따라 실적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의료 및 자동화 관련 로봇 제조 기업으로, 2026년 추정 순이익을 기반으로 희망공모가를 결정했고, 2024년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빚투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잔고율이 높은 종목들은 투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종목은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주가 하락 시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도 고점 부담과 경제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