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추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팀 상황을 고려해 은퇴식을 내년으로 미뤘다. SSG 랜더스 구단은 추신수와 협의 후 올 시즌 팀이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은퇴식을 다음 시즌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신수는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SSG에 입단해 팀의 주장을 맡았다. 그는 선수단 본보기로 훈련과 경기에 임했으며, 기부와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은퇴 의사를 밝힌 후 최저 연봉(3000만원) 계약 및 연봉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히며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태곤이 15일 삼성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4-9 승리를 이끌었다. 7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8회말에도 김재윤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오태곤은 "팀이 승리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 지시대로 공 보이는 대로 스윙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오태곤의 활약으로 SSG는 두산과의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경찰 출신 탐정 박민호가 아들과 함께 '사라진 남편 찾기' 의뢰를 마무리했으며, 개그우먼 이국주가 함께한 '사건수첩-내 남편의 오피스 와이프' 편이 방송되었다. 박민호 탐정은 13년 전 딸을 두고 사라진 전남편을 찾아 양육비 문제를 해결했지만, 전남편은 다시 잠적했다. 이국주가 함께한 '사건수첩'에서는 만삭의 아내가 남편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의뢰한 사건으로, 탐정은 남편 회사에 위장 취업하여 남편과 '오피스 와이프'의 불륜 증거를 찾아냈다. 알고 보니 '오피스 와이프'는 상무와 불륜 관계였으며, 법인 카드를 이용해 배임 행위까지 저지르고 있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연애 촉'을 발휘, 데프콘과 유인나를 저격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국주는 '연애 무당'이라 불릴 만큼 남다른 연애 감각을 자랑하며, 데프콘은 이국주의 촉에 감탄하며 신내림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탐정 24시'에서는 '경찰 행세하다 사라진 남편 찾기'가 이어진다. 박민호 탐정은 남편의 전 직장 동료의 정보를 얻어 남편의 전 직장을 찾지만, 남편의 유난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박민호 탐정과 아들 박준석 팀장은 시청자 의뢰인의 ‘사라진 남편 찾기’에 나섰다. 남편이 치킨을 좋아한다는 단서를 잡고 배달 기사들에게 인상착의를 물어본 결과, 남편과 닮은 사람을 찾아냈지만, 정작 남편은 아니었다. 한편, ‘사건수첩-헌신짝 사랑’에 출연한 김원효는 종교 활동을 빌미로 돈을 가져간 아내의 수상한 행동에 분노했다. 탐정 조사 결과, 아내는 교도소에 수감된 전남편에게 돈을 지원해 주고 있었으며, 김원효는 “나 같으면 교도소 들어간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아내는 전남편과 살림을 합쳤고,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미안함에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현 남편은 아내를 질책하면서도 아이를 생각해 이혼을 미뤘고, 마지막으로 탐정이 주선한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다시 가정을 합치기로 결단했다.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복귀를 결정하며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엘리아스는 6주간의 재활 기간을 거쳐 퓨처스 경기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고, 좌완 투수라는 장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라카와는 KBO리그 최초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SSG는 시라카와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고 엘리아스는 3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