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주 증권가는 실적 회복이 기대되거나 주가 소외로 가격 매력이 높아진 종목에 주목했다. 삼성증권은 LG화학의 업황 반등과 가격 매력을,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실적 회복 가시성과 SK하이닉스의 AI 수요 회복 및 HBM 경쟁력 강화를,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 협상력 저하 우려 불식, 팬오션의 철강제품 수출 증가와 견조한 석탄 및 곡물 수요, 명신산업의 생산능력 증설 기대를 각각 언급하며 추천했다.

이번 주 증권가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거나 주가 하락으로 인해 매력적인 가격을 형성한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LG화학은 화학 및 2차전지 소재 업황의 개선 가능성과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으로 추천되었으며, GS건설은 주택 및 건축 사업의 실적 회복 기대감과 서울 및 수도권 물량 비중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 재고 조정 완료 및 인공지능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력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팬오션은 하반기 철강제품 수출 증가와 견조한 석탄 및 곡물 수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으며, 명신산업은 마진이 높은 AGM 배터리 비중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를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D램 가격 하락 우려가 해소되고 2025년까지 HBM 물량이 확보된 점이 긍정적이다. LG화학은 첨단 소재 부문 실적이 견조하고 주가가 저평가되어 추천됐다. 팬오션은 하반기 철강제품 수출 증가와 석탄·곡물 수요 증가로 개선 가능성이 높다. 명신산업은 테슬라 전기차 인도량 증가와 AGM 배터리 비중 확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GS건설은 2023~2024년 상반기 분양 현장 비중이 높아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론 실적 호조와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국내 증시가 업종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증권사들은 낙폭과대 업종과 실적 대비 저평가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 GS건설의 분양 물량 증가와 수주 퀄리티, 한국콜마의 생산 능력 확장과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을 이유로 추천했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 협상력 저하 우려 불식과 D램 전망치 상향, 팬오션의 철강제품 수출 증가와 견조한 석탄 및 곡물 수요, 명신산업의 AGM 배터리 비중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기대를 근거로 추천했다.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D램 가격 협상력 저하 우려를 불식시키며, D램 전망치 상향과 가격 상승폭 추정치 상회로 업황 견조함을 확인했습니다. 팬오션은 하반기 철강제품 수출 증가와 석탄 및 곡물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명신산업은 테슬라 3분기 전기차 인도량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과 마진 높은 AGM 배터리 비중 확대로 생산능력 증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에스오토텍이 심원과의 합병 및 경주공장 물적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전기차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던 명신은 스마트물류와 자동화 설비 사업으로 전환하며 재도약을 노린다. 이는 명신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군산공장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으로 이어져 엠에스오토텍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