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0으로 꺾고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아웃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킹의 완벽투와 타티스 주니어의 결승 투런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뉴욕 메츠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8-4로 꺾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1로 꺾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으며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김하성의 2025년 퀄리파잉 오퍼(QO) 금액이 1년 2120만 달러(284억 원)로 책정됐습니다. QO는 구단이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1년 더 잔류를 제안하는 것으로, 김하성의 몸값이 2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FA 가치도 5년 이상일 경우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QO를 제시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가 은퇴설을 부인하며 202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40세를 맞이한 슈어저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건강할 때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습니다. 슈어저는 "아직도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텍사스는 슈어저의 복귀를 기대하며 그의 건강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가 고다이가 시즌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왼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시즌아웃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미 어깨와 삼두근 부상을 겪었던 센가는 이번 부상으로 2년 연속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메츠 멘도사 감독은 센가의 복귀 시기를 낙관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센가는 옵트아웃 조건을 채우지 못해 FA 자격 획득도 어려워졌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센가 코다이가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중 6회초 쓰러져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심한 염좌로 확인됐다. 센가는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포스트시즌 진출 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가는 지난해 뉴욕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5월에는 삼두근 부상까지 당하며 결국 시즌 초반을 놓쳤다. 지난 27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불운하게 다시 부상을 당했다. 센가의 부상은 메츠에게 큰 악재다. 메츠는 센가가 빠진 가운데에도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센가의 공백은 분명히 메울 수 없는 큰 손실이다.

뉴욕 메츠의 ‘최고 연봉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0)가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24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등판을 앞두고 손바닥 검사에서 이물질 사용이 적발된 것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부활을 알렸지만, 퇴장과 함께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디아즈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2승 1패 7세이브 2홀드 4블론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