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가 은퇴설을 부인하며 202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40세를 맞이한 슈어저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건강할 때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습니다. 슈어저는 "아직도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텍사스는 슈어저의 복귀를 기대하며 그의 건강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딜런 시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다비드 페랄타의 3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4-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켈닉의 느린 땅볼을 재빠르게 처리하며 1루에서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시즈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11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