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0으로 꺾고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아웃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킹의 완벽투와 타티스 주니어의 결승 투런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뉴욕 메츠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8-4로 꺾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1로 꺾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으며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콜 레이건스의 호투와 바비 위트 주니어의 결승타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고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머쥐었다. 1년 전 텍사스 레인저스가 콜 레이건스를 팔았을 때만 해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일이다. 콜 레이건스는 텍사스를 떠난 후 캔자스시티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며 팀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다. 레이건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했고, 위트 주니어는 6회 초 2사 3루에서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내 결승점을 올렸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콜 레이건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바비 위트 주니어가 6회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2015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2015년 11월 2일 이후 첫 승리입니다. 볼티모어는 에이스 코빈 번스가 8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배했습니다.

크리스 세일과 타릭 스쿠발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동반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세일은 현재 메이저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고, 스쿠발은 아메리칸리그에서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둘 다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며, '동반 투수 3관왕'과 함께 사이영상 수상까지 이룬다면 1924년 이후 처음으로 나오는 기록이다. 하지만 딜런 시즈와 콜 레이건스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탈삼진 부문 순위 변화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 세일과 타릭 스쿠발이 양대 리그 투수 3관왕에 도전한다. 2011년 커쇼와 벌랜더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동반 3관왕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세일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쿠발은 아메리칸리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격차는 크지 않지만, 탈삼진 부문에서 딜런 시즈와 콜 레이건스가 추격하고 있어 결과는 미지수이다. 만약 두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한다면, 역대 2번째 동반 3관왕이자 사이영상 수상자가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두 투수, 크리스 세일과 타릭 스쿠발이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올 시즌 3관왕을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특히 세일은 7년 만에 규정 이닝을 채우며 첫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 시즌 사이영상은 역대급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선수 외에도 폴 스킨스, 잭 윌러, 프람버 발데스, 세스 루고, 콜 레이건스, 마이클 킹, 로건 길버트, 잭 플래허티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