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이 소유한 동성로 본점 등 3개 건물 매각에 10여 곳이 관심을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매각 대상 건물에 대한 매수의향서를 접수받았으며, 입찰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간 곳은 약 10곳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백화점은 금액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않을 경우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 2540선까지 밀렸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6만원대에 머물렀다. 특히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하락했다. 반면 워크아웃 개시 소식에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DB금융투자는 밸류업 계획 공시 이후 21%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 실망감이 확산되며 코스피 지수가 1.02%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 폭이 줄어든 점과 매출 총이익률 하락이 부각되며 AI 모멘텀 둔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대구백화점이 3년째 주인 찾기에 실패하며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 등 유휴 자산을 공개 매각한다. 지난해 잔금 지급 문제로 무산된 본점 매각은 다시 시도되며, 차바이오그룹과의 경영권 매각 협상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적자와 운영 자금 부족이 매각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 소식에 대구백화점 주가는 20%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총이익률 하락 등으로 투자자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3070억원, 2256억원어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 5% 하락하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6%대 강세를 보이며 밸류업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에서 '경제 살아났다' 선언하며 내수 진작 의지를 밝혔고, 국민연금 지급 보장 명문화를 강조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 소식에 보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모니터랩, 샌즈랩, 라온시큐어 등이 상승했습니다. 모트렉스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 추진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