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곽경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에게 '지가 뭔데'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정 위원장이 토론을 중단하고 표결에 부치자 곽 의원은 항의했고, 정 위원장이 퇴거를 명령하자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곽 의원은 정 위원장의 행동이 부당하며 법사위의 모습을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사과 요구에 대해 '국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곽 의원에게 발언권을 제한했지만, 곽 의원은 사과 없이 발언권 회복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배우 유오성의 친형으로, '유' 가문의 화려한 면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상임 후보자는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등을 거쳐 서울대 교수가 되었고, 유상범 의원은 검사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유오성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 형제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유' 가문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유상임 서울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그의 특별한 가족 관계가 화제다. 유 후보자는 동생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고, 막내 동생이 배우 유오성 씨다. 유오성 씨는 과거 방송에서 형들이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 후보자는 재료공학 분야 석학으로 R&D 시스템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유오성 씨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오성 씨의 대표작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22대 국회의원 곽규택 의원의 친형으로, 곽 의원은 유상범 의원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이자 검찰 동료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유상임 서울대 교수의 집안이 화제다. 유 후보자는 영화 '친구'의 배우 유오성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형이다. 유 후보자는 4남 1녀 중 둘째로, 어머니의 열성적인 교육 덕분에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상범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거쳐 검사로 활동했고, '이명박 BBK 특검'에 파견되기도 했다. 유오성은 형들과 달리 배우의 길을 선택했으며, '친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베테랑', '택시 운전사', '암살', '변호인' 등을 '좌파 영화'로 규정하고, 김제동, 정우성, 문소리 등을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좌파 영화가 우파 영화보다 몇십 배 더 많다'며, '이런 영화가 우리 몸의 DNA에 스며든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예계도 좌파 편중'이라며 14명의 연예인을 좌우파로 나눠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공영방송의 '노동권력' 비판과 더불어 '좌파 영화·연예인' 주장으로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