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총 1157억원 규모이며, 금호건설은 752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2008년 캄보디아에 진출한 이후 크랑폰리댐 건설, 캄폿 우회도로, 씨엠립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수주를 통해 금호건설은 동남아시아 수처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