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SM엔터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신인 그룹 데뷔와 주요 아티스트 컴백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한국 걸그룹과 영국 보이 그룹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자체 상품(MD) 리뉴얼로 인한 2차 판권 매출 확대도 기대됩니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며, 연말로 갈수록 주가 모멘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차선호주로 유지한다는 의견입니다.

NEW의 실적은 영화 흥행에 크게 좌우되지만,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이 낮은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되어 있어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 2023년 대비 1~2편 많은 작품이 제작되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화 투자의 효율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작품별 단기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플레이그램이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선영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섰다. 선 대표는 쇼박스 한국 영화팀 팀장, 모팩앤알프레드 COO를 역임하며 영화 제작 및 투자 경험이 풍부하다. 플레이그램은 MRO 사업과 더불어 콘텐츠 유통, 제작 및 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에스엘엘중앙과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 운영, 워크하우스컴퍼니 인수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선 대표의 영입은 플레이그램의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의 ‘유랑극단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중, 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재학생들에게 실제 공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소년 대상 공연 제작 경험은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DB금융투자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내년 미디어 업황 회복과 라인업 확대에 따라 제작사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K-드라마 중국 수출 본격화 시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SLL), SBS(스튜디오S) 등 대형 제작사 수혜가 예상된다. 중소형 제작사들도 신작 동시 방영으로 장기적인 실적 성장 기대 가능하다. 키이스트, NEW 등은 하반기 중요 작품 라인업을 통해 단기 트레이딩 전략 추천 대상이다.

웰스파고는 파라마운트의 스카이댄스 합병 무산으로 인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이사회의 반대로 합병을 무산시켰으며, 이로 인해 파라마운트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웰스파고는 파라마운트의 목표 주가를 9달러로 제시하며 18.5% 하락 가능성을 예측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2024년 주가가 25% 이상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엑소 첸백시와의 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첸백시는 SM이 약속한 음반 수익 분배율을 지키지 않고, 부당한 개인 활동 수익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산 근거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SM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 갈등이 심화될 경우 엑소 완전체 활동 차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이 임박하면서 자회사 문피아의 기업가치 상승과 지분 구조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문피아 투자 확대를 예고했으며, 실제로 과거 문피아 지분 인수 과정에서 FI에게 풋옵션을 제공하는 등 투자 회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네이버웹툰이 상장 후 FI 지분을 추가 인수하여 문피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 내부 갈등 등 악재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엔터주. JYP엔터테인먼트는 부진한 실적까지 겹치며 43.2% 급락했고, 에스엠은 NCT 루머, 하이브는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전역, 트와이스 나연 컴백 등 호재와 견고한 K팝 해외 시장 성장세를 기반으로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생네컷 등 셀프 사진관이 인기를 끌면서 엔터사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간접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셀프 사진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아티스트 콜라보 프레임 출시 등 IP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엔터사들의 수익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팝업스토어 등 IP 기반 2차 매출 확대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Z세대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셀프 사진관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셀프 사진관 업체들은 인기 아이돌 그룹과의 콜라보 프레임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지적재산권(IP) 활용으로 간접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콜라보 프레임 매출은 급증하고 있으며, 드라마 IP 기반 팝업스토어의 성공 사례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IR협의회는 (여자)아이들의 활동 증가와 하반기 월드투어 계획으로 큐브엔터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2022년 (여자)아이들의 'TOMBOY' 흥행 이후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은 급증했으며, 올해 7월 새 앨범 발매과 월드투어 계획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의 데뷔 초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CJ CGV가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CJ의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 현물출자를 통한 CJ CGV 유상증자를 승인하면서 CJ CGV는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알짜 회사로, 향후 CJ CGV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다만, 현물출자 방식으로 자금 유입은 없어 추가 자금 조달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세스코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슨의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열 감지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작동하여 불법 촬영을 예방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지슨은 전국 세스코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알파-C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중화장실 위생 안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지슨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