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SM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3분기 올림픽으로 인해 4분기에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될 예정이며, 특히 한국 걸 그룹과 영국 보이 그룹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3360억원,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망되며, 밸류에이션 개선도 기대됩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콘서트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을 개최한다. 8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레드벨벳의 음악과 퍼포먼스, 팬들과의 소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24일 새 앨범 '코스믹'을 발매하며, 이번 콘서트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레드벨벳의 인기와 팬덤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 콘서트 개최는 레드벨벳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새 앨범 '코스믹'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이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구글플레이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AI 적응형 학습 솔루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비대면 K-아티스트 교육과 데뷔가 통합된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또한, 팁스 선정에 이어 창구 프로그램 선정으로 K-엔터테인먼트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딥마인드 플랫폼의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데뷔 12일 만에 3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핑크버스의 성공은 국내 버추얼 아이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일본 버추얼 유튜버 시장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K팝 버추얼 아이돌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딥마인드는 버추얼 아이돌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엑소 첸백시와의 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첸백시는 SM이 약속한 음반 수익 분배율을 지키지 않고, 부당한 개인 활동 수익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산 근거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SM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 갈등이 심화될 경우 엑소 완전체 활동 차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악성 루머, 내부 갈등 등 악재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엔터주. JYP엔터테인먼트는 부진한 실적까지 겹치며 43.2% 급락했고, 에스엠은 NCT 루머, 하이브는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전역, 트와이스 나연 컴백 등 호재와 견고한 K팝 해외 시장 성장세를 기반으로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생네컷 등 셀프 사진관이 인기를 끌면서 엔터사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간접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셀프 사진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아티스트 콜라보 프레임 출시 등 IP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엔터사들의 수익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팝업스토어 등 IP 기반 2차 매출 확대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IR협의회는 (여자)아이들의 활동 증가와 하반기 월드투어 계획으로 큐브엔터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2022년 (여자)아이들의 'TOMBOY' 흥행 이후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은 급증했으며, 올해 7월 새 앨범 발매과 월드투어 계획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의 데뷔 초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엔터주가 중국 시장 부진과 소속 아티스트를 둘러싼 루머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올 1분기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중국으로 음반 수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미국, 일본, 유럽 시장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기 뮤지션 복귀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아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엑소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SM Ent)의 부당한 처사를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첸백시 측은 SM Ent가 전속계약 유지 합의 내용과 달리 아티스트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첸백시는 SM Ent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으나, 엑소 활동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통해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도 이날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상승하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