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루마니아와 방산 협력 소식에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주가 급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는 2740선으로 후퇴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IPO 기대감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상승했으며, K-푸드 실적 기대감에 삼양식품, 오리온, 농심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50선 아래로 내려섰다. 라메디텍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3.44%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법인 IPO 추진 소식에 각각 4%대와 3%대 강세를 보였다. 화승알앤에이도 현대차그룹 협력사로 장중 28%대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에 2.26% 상승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루마니아, 폴란드 방문 소식에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가 급등했다. 알테오젠은 5%대 급등했고, 휴젤은 해외매출 다변화 기대감에 6%대 상승했다.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약진하고 있다. 룰루레몬 등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기존 강자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산층의 건강 관심 증가로 스포츠웨어 시장은 올해 7% 성장이 예상되며, 룰루레몬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시장 성숙과 함께 틈새 브랜드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자기자본의 10.70%에 해당하는 318억2949만원 규모의 화승네트웍스 부산은행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계열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화승코퍼레이션의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급보증 규모와 화승네트웍스의 재무 상황을 주시하며 투자 판단에 참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