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GI-101은 자연 상태의 IL-2 제품보다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4등급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이 크게 낮아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향후 임상 진행과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휴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 판정에서 승소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려고 했지만, 메디톡스가 자사의 하이퍼 홀 A균주를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ITC에 제소했습니다. 이번 ITC의 예비 판정 결과 휴젤이 무역법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북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북미 사업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9.6%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최종 판정 결과는 4개월 뒤 나올 예정입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18%, S&P500 지수는 0.26%, 나스닥 지수는 0.35% 상승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ETF 시장 규모가 15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6개월 만에 22% 넘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파킹형 ETF 등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함께 운용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삼성, 미래에셋, KB, 한국투자신탁 등 주요 운용사들의 점유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수료 인하 경쟁까지 더해지며 ETF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의 약진에 대응하여 조기 총선을 발표하자, 프랑스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정치 불안 우려로 까그 지수가 1.35% 하락하며, 프랑스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도 1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공매도를 재개할 계획이다. 개별 기관의 자체 잔고 관리 시스템과 NSDS를 통해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고, 기관투자가는 대차거래 정보와 매도 가능 잔고를 관리하여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공매도 재개는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공매도에 취약한 종목들의 주가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 7일 발표된 견고한 고용 지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ROE(자기자본이익률)와 COE(주주자본비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본이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 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업들은 ROE가 COE보다 낮은 경우 주주 가치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처럼 투자자 중심의 경영 방식을 도입해야 한국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대양제지가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 한국거래소가 이를 승인하며 6월 21일 코스닥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5월 17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었으며,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을 거친다. 대양제지의 상장폐지 결정은 경영난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가 락앤락에 대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목표 지분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2차 공개매수 후 어피니티의 지분율은 86.38%로, 상장폐지 목표 달성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습니다. 어피니티는 추가 매수를 진행 중이나, 락앤락 주가는 공개매수 실패 소식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3월까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을 목표로, 불법 공매도 단속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다. 개별 투자은행(IB)의 시스템과 연동해야 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시스템 미비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 원천 제한도 검토 중이며, 이는 주식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 공매도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주식투자 대회를 개최합니다. 학벌, 스펙이 아닌 수익률로 펀드매니저를 선발하며, 투자주의 종목 제한, 15% 개별 종목 편입 제한 등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여 실력 있는 투자자를 찾습니다. 수익률 뿐 아니라 운용 능력을 평가하여 A+ 등급 획득자에게는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됩니다. 총상금 5000만원과 KIW 전일 참가권 등 혜택도 제공됩니다.

'깜짝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 코스맥스, 삼양식품 등이 목표가 상향을 이끌었다. 해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화장품주와 실적 개선 및 주주 환원 확대 매력을 가진 보험주도 주목받고 있다. 빙과·음료 등 여름 성수기 맞이 음식료 업종 역시 추가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가 7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10억원의 가상자산을 활용하여 실제 펀드매니저처럼 주식을 운용하며 수익률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수익률 뿐 아니라 운용 능력도 평가하여 A+ 등급 획득 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펀드매니저와 교류하며 기업 탐방, 기초세미나 등을 체험하며 펀드매니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키움증권이 내년 초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SR서비스'를 도입,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배당금, 자사주 매입·소각, 유·무상증자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실적 발표, IR 일정·자료, 미국 종목 실시간 AI 실적 발표 등 투자 정보도 제공하여 주주 권리 향상과 투자 의사 결정 지원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