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주가가 급락했지만 회사는 특별한 주가 급락 사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주가 하락은 시장의 일반적인 변동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재무 상태와 경영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차르본에 신공장을 설립하고 전공정 원스톱 체계 구축을 계획하는 등 사업 확장 계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공장은 부지 7만 1600㎡(약 2만 1659평)이며, 공장 연면적은 1만 6511㎡(약 5000평) 규모로 생산성 증대, 글로벌 고객사 및 해외 법인들의 타이어 금형 공급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를 미루면서 자동차 산업에 디플레이션 스파이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생산이 정상화되고 지불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들은 미래 가격 하락을 예상하며 구매를 계속 미루고 있다. 이는 자동차뿐 아니라 내구재 전반에 걸쳐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악화 및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산업은행 출신 안영규 전 부행장이 산은캐피탈 업무총괄 부사장에 내정됐다. 안 전 부행장은 지난해 HMM 매각을 총괄했지만 하림컨소시엄의 인수 포기로 실패를 맛봤다. 산은캐피탈은 현재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자동차금융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분야에서는 벤처캐피탈과 PEF 출자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 전 부행장의 산은캐피탈 부사장 내정은 HMM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그가 가진 기업 구조조정 전문성을 활용해 산은캐피탈의 기업금융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한다.

도이치모터스가 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소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입한 자기주식 10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3개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또한, 신규 브랜드 유치 및 분기별 신차 출시를 통해 상저하고의 성장세가 기대되며, 차란차와 도이치오토월드 등 온-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서비스 강화로 수익성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