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에서 열렸다. 배우 임시완, 구성환, 가수 소유미, 배우 박지안, 래퍼 나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석해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취지에 동참했다. 임시완은 지난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0km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구성환은 두 번째 참석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인 소유미, 박지안, 나다는 평소 러닝을 즐기는 만큼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가수 김흥국은 딸 김주현 씨와 함께 참석해 2년 연속 페스티벌을 빛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허미미, 김민종 선수의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은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한유도회는 선수단의 빛나는 성과를 기념하며 총 1억 4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상금 수여식은 오는 30일 문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앞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유도가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24년 만에 최다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체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바울의 극적인 반칙승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11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며 2028 로스앤젤레스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국 유도의 이준환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준환은 8강에서 샤로피딘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를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는 ‘숙적’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준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와 연장 접전 끝에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준환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만큼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4년 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준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만족감은 하나도 들지 않는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는데 아직 부족했다"며 2028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환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81kg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2년 몽골 그랜드슬램 대회 금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23 세계선수권 동메달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이준환은 동메달 확정 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이날만을 위해 하고 싶은 것 다 참고 유도에만 미쳐서 훈련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황희태 감독님이 제일 고생 많으셨다. LA에서 꼭 금메달을 걸어드리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때 ‘유도 강국’으로 군림하던 한국 유도가 2016 리우올림픽 이후 금맥이 끊겼지만, 김민종과 허미미 등 차세대 선수들의 등장으로 12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민종은 2019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이후 5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김민종의 우승은 1985년 조용철 이후 39년 만의 쾌거다. 허미미는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여자 유도 금메달을 노린다. 재일교포 출신인 허미미는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태극마크를 달고 시상대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 한국 유도는 파리올림픽에서 남녀 금메달 1개씩을 목표로, 다시 한번 ‘효자 종목’의 위용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