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거래내역에 따르면 지난 26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한 달여 만에 8천6백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월 초 3천만 원대로 떨어졌지만,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코스닥 지수가 0.86%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740선 돌파 후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으며, 기타서비스, 신성장기업 등 업종별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테오젠이 9.5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리플랩스가 미국 SEC와의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하며 리플 가격이 급등했고,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리플이 일반 투자자 대상 판매는 증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은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