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왕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도박으로 얼룩진 '전설'의 삶 2024-10-02 04:10:21
피트 로즈, 4256개 안타 신화…하지만 영원한 '흑역사' 도박 스캔들 2024-10-01 20:38:16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피트 로즈가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로즈는 '찰리 허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타격 실력으로 1960~1970년대를 풍미했다. 특히 1985년 9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419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의 신' 타이 콥의 기록을 깼다. 그러나 로즈는 신시내티 레즈 감독 시절 수십 차례 자신의 경기를 조작해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1989년 8월 25일 MLB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다. 이후 복권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로즈는 2016년 신시내티 레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지만, 도박 스캔들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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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왕 '피트 로즈', 영구 제명의 아픔 안고 별세... 도박 스캔들로 레전드의 빛 바랬다 2024-10-01 13: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