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로부터 고가의 명품 선물을 받은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신고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남현희가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남현희는 김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고, 김 의원도 남현희를 맞고소했었습니다. 경찰은 전청조의 사기 공범 의혹을 받은 남현희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손수호 변호사가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손수호 변호사는 남현희 펜싱감독을 변호하며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표창원에게 자문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청조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무섭고 제일 위험한 사람"이라며, "만나서 몇 번 얘기하면 몇 천만 원씩 내놓게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범죄) 과정에서 상대방이 어떤 고통, 피해를 받던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 무서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10년 만에 완성한 첫 장편 추리소설 출간 기념 파티를 범죄과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절친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손수호 변호사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표창원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접하며 프로파일러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털어놓고, 범죄심리학을 공부하는 딸, 요리 실력을 뽐내는 아들과 함께 가족애를 드러낸다. 정은표는 군대 간 첫째 아들 근황과 춤에 재능을 보이는 셋째 아들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선사하며, 박지선 교수는 득녀 소식과 워킹맘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손수호 변호사는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맡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표창원에게 받았던 조언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한다.

스포츠 스타 남현희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청조가 ‘파라다이스 호텔 숨겨진 후계자’를 사칭하며 3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전청조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재혼 상대로 알려진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 중이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3억5천8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되어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에서 제명됐습니다. 남현희는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3월 남현희에게 '징계 요구'를 의결했고, 이에 따라 서울시펜싱협회는 지난 18일 남현희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현희는 7일 이내 재심을 신청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징계가 확정되면 더 이상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해 11월 약혼자 전청조 씨와 관련된 사기 혐의 의혹에 휩싸이면서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 이사직을 사임했지만, 펜싱 아카데미는 운영 중이었습니다.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자신의 아카데미 코치의 성폭력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아 서울 펜싱협회에서 제명 조치를 받았습니다. 협회는 남현희가 인권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방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현희는 징계 처분에 대해 재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징계가 확정되면 지도자 자격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