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하자, 야당은 격렬히 반발했다. 야당은 권익위가 윤석열 정권의 '시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류 위원장에게 면죄부를 주고 김 여사의 의혹은 덮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특히, 권익위가 김 여사의 의혹에 대해 '위법 사항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뻔뻔한 변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권익위는 야당의 비난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 관계에 따라 처리했다'고 반박하며, 향후 야당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이 7개월째 해소되지 않고 있다. 류 위원장은 가족 등의 심의 민원 제기를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뉴스타파는 류 위원장의 가족, 친인척, 지인 등 10명 이상이 지난해 9월부터 뉴스타파 관련 방송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류 위원장의 동생이 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담긴 내부 보고 문건까지 공개되면서 류 위원장의 '모르쇠'가 더욱 설득력을 잃고 있다. 권익위는 류 위원장과 참고인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사건을 종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심위 직원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류 위원장이 가족 민원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주장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심의 전 가족 민원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카톡 내용은 이를 반박하는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노 의원은 류 위원장이 해당 민원을 잘 찾았다며 극찬했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류 위원장의 위증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위증 논란에 휩싸이며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류희림 위원장이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국회에서 "가족 등의 민원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류 위원장이 가족 민원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류 위원장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방심위 직원이 류 위원장의 뉴스타파 인터뷰 관련 심의 회피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린 사건에 대해서도 "사적인 대화까지 보고받지 않는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권익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지만, 해당 조사에서도 민원 사실을 몰랐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국회 과방위에서 가족이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보고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방심위 노조는 보고 문건과 직원들의 증언을 근거로 반박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보도 관련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권익위는 이를 6개월 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MBC에 대한 표적 심의 등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고, 류 위원장은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여부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