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둘러싸고 의사 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대통령실은 2025년 의대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의사 단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반면 의사 단체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복지부 장·차관 교체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고, 대통령실은 '분칠한 특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준비 안 된 대통령'이라고 비판하자, 대통령실은 '전 정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