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어깨 통증으로 잠시 1군에서 제외됐다. 시볼드는 전날 한화전에서 3⅓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어깨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은 선수 보호 차원으로 시볼드를 1군에서 제외하고, 약 한 달 만에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데니 레예스를 1군에 복귀시켰다. 레예스는 오늘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필승조 투수 최지강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NC 다이노스는 윤수강 배터리코치를 2군으로, 김종민 배터리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LG 트윈스는 김성진을 등록하고 함창건을 2군으로 내렸으며, SSG 랜더스는 박시후를 1군에서 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