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뉴캐슬에 1-2로 패하며 EPL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영국 매체는 다소 저조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9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2차전(팔레스타인, 오만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김지수가 1군에 승격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눈앞에 두었다. 2022년 성남FC에서 곧바로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김지수는 2023-2024시즌 B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24-2025시즌 1군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1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개막전에서 김지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성공하면 황희찬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기적의 사나이' 찰리 오스틴이 7부 리그인 AFC 토튼에 입단하며 화려했던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열었습니다. 15세에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방출된 오스틴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1m88까지 키가 크며 프로 무대에 데뷔, 2014-2015시즌 EPL에서 18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23년 스윈든 타운에서 방출된 오스틴은 다시 7부 리그로 돌아와 팀의 승격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2004년생 센터백 김지수가 브렌트퍼드에서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EPL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브렌트퍼드는 포르투갈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하며 AFC윔블던과의 경기에서 5대2 승리를 거두었고, 김지수는 전반 45분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B팀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며 1군 훈련에도 꾸준히 참여했던 김지수는 이번 시즌 1군 승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EPL 데뷔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지수가 EPL 무대에 데뷔한다면 한국인 최초의 EPL 센터백이 됩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지수는 벤피카와의 경기를 통해 EPL 데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의 상대인 쿠웨이트가 사령탑을 교체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이 지난해 여름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최종 예선을 두 달 앞두고 사임했다. 쿠웨이트는 벤투 감독 지휘 아래 2차 예선에서 2승 1무 3패로 3차 예선 진출을 이뤘다. 하지만 3차 예선 조 추첨 후 벤투 감독과 결별을 선언하며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포함해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과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11월과 내년 6월 쿠웨이트와 맞붙을 예정이다.

2025년 프로축구 FA 시장에 이승우, 임상협, 주세종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349명 명단을 공개했으며, 이 중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승우, 임상협, 주세종 외에도 윤석영, 홍철, 구자철, 문선민 등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2025년 FA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FA 자격 취득 선수들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25년 FA 시장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함께 팬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현대의 핵심 수비수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게 되었다. 3+1년 계약을 체결한 설영우는 팀 동료이자 즈베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의 추천을 받아 이적을 결정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뛰는 풀백 자원인 설영우는 뛰어난 활동량과 공격 가담 능력으로 울산 현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눈에 띄어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특히 2023 아시안컵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설영우는 챔피언스리그 무대 데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영표, 윤석영, 박주호, 김진수에 이어 한국 축구 측면 수비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울산 현대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0년 울산에 입단한 설영우는 데뷔 2년차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울산의 K리그1 2연패에 기여했다. 뛰어난 체력과 측면 수비수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춘 설영우는 2022년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주전을 꿰차며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즈베즈다에는 황인범이 뛰고 있어 설영우의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