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이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추모식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강조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연설을 맹비난하며 '핵 피해자 흉내'라며 격분했습니다. 북한은 기시다 총리가 비핵 3원칙을 언급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외치는 것은 '뻔뻔스러운 궤변'이라고 주장하며, 일본의 오커스 참여, 미일 확장억제 대화 등을 거론하며 일본이 핵무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일본의 행동이 세계 민심을 격앙시킨다며 '역사를 부정하는 자들은 역사의 징벌을 받기 마련'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중동 분위기가 폭발 직전! 이란을 중심으로 보복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은 자국민 긴급 대피령까지 내렸다. 이란 대표부는 헤즈볼라가 군사 목표물을 넘어 더 넓고 깊은 목표물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은 물론, 중동 전체를 휩쓸 수 있는 광범위한 전쟁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마스는 하니예 후임 선정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6일 유럽 외교단과 만나 북러 군사 협력으로 인한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 위협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해결을 위해 한국과 유럽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양측이 국제질서 회복을 위해 다자 차원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한-유럽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워싱턴DC 도착 후 독일, 캐나다 등 10여개국과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합니다. 11일에는 나토 IP4 정상회의와 본회의에 참석하며,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세션의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