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MBC 재직 시절 노조 탄압 의혹, 정치 편향 논란, 과거 발언들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보도의 '전원 구조' 오보와 유족 비하 논란,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 연예인 정치 성향과 관련된 과거 발언들이 문제 삼아질 예정입니다. 또한, 법인카드와 관용차를 이용한 주말 골프 의혹,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 등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70여 명의 증인과 참고인 중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신정아 하얀코끼리 상임이사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영화배우 정우성, 가수 설운도, 영화감독 박찬욱·봉준호·류승완 등 연예계 종사자들도 출석 의무가 없어 불출석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봉준호, 박찬욱, 설운도, 문소리 등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가수들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이 후보자의 '문화계 인사 편 가르기' 의혹을 캐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청문회 증인 명단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과거 '하얀코끼리' 고문 활동과 관련해 신정아 하얀코끼리 상임이사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언론관과 직무능력 검증을 위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신정아 하얀코끼리 상임이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정우성, 설운도' 등 유명 연예인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문화예술인 편 가르기 의혹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야당의 요구가 과도하다며 반발하며 퇴장했고, 청문회 불출석 죄로 고발하는 데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언론관과 직무능력 검증을 위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신정아 전 하얀코끼리 상임이사 등 27명의 증인과 코미디언 노정렬,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문소리 등 46명의 참고인을 출석 요구했습니다. 여당은 야당의 요구가 과도하다며 반발하며 퇴장했고, 야당은 단독으로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증인 26명, 참고인 40명이 채택됐다. 특히 문화예술 편가르기 논란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배우 정우성 등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고인으로 채택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명박 정부 방송장악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청문회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