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당시 시위를 벌인 언론노조 관계자 등 10명과 한준호 민주당 의원을 고발하자, 한 의원은 '국회 방호과의 가이드에 따라 1인 시위를 했을 뿐'이라며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청문회를 방해한 것을 언급하며 '잘못이 있다면 어느 쪽에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민주당은 '입틀막 정권의 무도한 행태'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 경내 100m 이내에서 불법 시위를 벌였다고 비판하며, 해당 시위 주최자인 윤창현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과 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 등을 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언론노조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법치주의를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행태를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테러'라고 비난했다. 현재 윤 위원장, 이 본부장 등은 국회 출입이 제한된 상태이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국회 과방위 회의실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이 국회 안전을 위협하고 민주적 절차를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뉴스타파 기자의 폭력적 인터뷰 시도도 언급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방치될 경우 이재명 대표와 배현진 의원에게 가해진 테러 사건이 국회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일벌백계를 통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행정법원은 26일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언론 노조, 시민 단체 등은 환영하며 윤석열 정부에 언론 자유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사법부의 첫 번째 판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당시, MBC 전·현직 구성원들이 국회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는데, 이 때문에 10명이 국회 출입을 한 달 동안 금지당했습니다. 국회는 이들에게 '소란 및 위협으로 다른 사람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이유를 들었죠.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후보자를 겁박한 시위'라고 비판했고, 김장겸 의원은 '불법 행위'라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노조는 '이진숙 후보자 임명이 더 위중한 사안'이라며 맞섰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장 앞에서 사퇴 요구 시위를 벌인 언론노조원 등 10명에게 한 달 출입 제한 처분을 내렸다. 국회 사무처는 이들이 청사 관리 규정을 위반하고 금지된 집회·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이를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10명을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던 민주노총 언론노조 관계자 10명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이들이 국회 경내에서 불법 시위를 벌였고, 청문회 참고인으로 나와 불법임을 알고서도 시위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법 타령'을 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미 시위 참여자 10명에 대해 국회 출입 제한 처분을 내렸지만, 김 의원은 이를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 당시 불법 시위를 벌인 윤창현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등 10명에게 국회 사무처가 한 달 출입 제한 처분을 내린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들을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이 불법임을 알면서도 시위를 강행했고, 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불법이 무슨 문제냐'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법 타령'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시위를 벌인 언론노조원 10명에게 한 달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들이 진보당 원내대표실 방문 목적과 달리 과방위 회의장으로 무단 이동하고, 금지된 집회·시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장겸 의원은 이를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하며 10명 모두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장에서 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언론노조 관계자 10명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경내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데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하며, 윤창현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등 10명을 형사고발하여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윤창현 등은 시위로 인해 이진숙 후보가 방호요원의 도움으로 청문회장에 입장해야 했으며, 불법임을 알고도 시위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MBC 노조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 6명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오는 26일 나온다고 밝히며, 법원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새 이사들은 'MBC 민영화론자'로 알려진 김동률 서강대 교수, 'PD수첩' 최승호 PD를 타부서로 내보낸 윤길용 전 방심위 자문위원, 김재철 사장 때 김미화 진행자 라디오 하차를 주도한 이우용 언론중재위원 등 극우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임명된 6명 중 허익범 변호사는 '드루킹 특검'을 맡았던 인물로, MBC 장악 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영방송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MBC는 '바이든 날리면' 발언 보도 등으로 정부·여당의 공격을 받고 있다. 진보·보수 정권은 모두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해왔으며, 진보 진영은 'MBC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며 공영방송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YTN 민영화를 추진하며 MBC 민영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회 과방위 방송장악 청문회에서 MBC 사장 출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언론노조가 MBC를 장악했다'며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과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세월호 관련 보도, 검언유착 보도 등을 언급하며 언론노조를 비난했지만, 이 본부장은 '허위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MBC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조사에서 신뢰도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미를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신뢰도가 떨어지면 비판하고, 높으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4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MBC노조를 비롯한 언론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윤 대통령이 '사회적 공감대'를 운운하며 거부권을 정당화하는 것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은 체제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MBC노조는 윤 대통령이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기가 막히고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또한 정부·여당의 무조건적인 반대에 대해 '숙의와 대안'을 요구하며, 방송 공정성과 공익성을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 질문했다.

90여개 언론·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4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공영방송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윤 대통령이 방송3법 개정안을 '좌파 영구장악법'으로 폄훼하며 공영방송 장악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술친구인 박민 씨를 KBS 사장으로 앉혀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광복절 특집으로 이승만 찬양 다큐 방영을 추진하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2인 체제 불법 방통위는 YTN을 유진그룹에 팔아넘기고 언론장악 부역자 김백 씨를 낙하산 사장으로 꽂아 YTN을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공영방송 구성원들도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강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장 박상현 씨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공영방송 구성원 동의를 얻지 못한 불법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