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호주 동맹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웡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호주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와 예측 가능한 무역협정을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웡 장관은 러시아의 대북 제재 이행 방해 행위를 비판하며 한국의 투명성 회복 노력을 지지했습니다. 오커스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진전 상황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주는 한국과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호주 대학의 초빙 교수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여성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호주 관계를 강조했다. 웡 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비슷한 입장의 국가이라고 강조하며, 오커스 필러2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IP4(인도태평양 파트너국) 협력 강화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 노력을 언급하며, 국제법과 규칙 기반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 거래 제재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만나 '한-호주 경제안보대화' 출범을 선언하고, 경제 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 협력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인프라 분야 협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우리 기업의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공급 계약 체결과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여 등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이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